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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소기업육성자금 7백50억 추가지원
입력1998-10-06 12:09:00
수정
2002.10.22 07:57:05
서울시는 6일 경기침체와 금융경색으로 심한 자금난을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7백5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추가로 확보, 신속히 지원키로 했다.
시가 추가지원할 자금은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시설자금 5백억원과 상반기에 대출되지 않은 운전자금 2백50억원으로 운전자금은 지난 8월 수해를 입은 기업에 우선지원하고 시설자금은 각 업체의 시설 현대화와 구조조정사업에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운전자금의 경우 연리 8%,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에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되며 시설자금은 연리 8.5%,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에 업체당 8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중소기업에 대해 운전자금 1천1백60억원과 시설자금 2백82억원을 지원했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산업진흥재단(☏ 3707-9355∼6)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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