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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굴뚝가스 측정기 국산화/정엔지니어링
입력1997-04-24 00:00:00
수정
1997.04.24 00:00:00
◎공단공급 수입대체 나서기로환경오염측정기 전문제조업체인 정엔지니어링(대표 김정호)이 굴뚝배출가스오염측정기 및 수질오염측정기를 국산화하고, 수입대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23일 정엔지니어링은 공장이나 발전소의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의 양과 농도를 동시에 측정하고 환경관청과 연결해 원격관리가 가능한 굴뚝배출가스자동측정기를 개발, 최근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신기술인증(NT마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엔지니어링은 이제품을 울산공단을 비롯해 한전등에 공급했는데, 상반기중으로 인천제철을 비롯한 수도권 공단에도 공급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이 제품의 수입대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수중의 산성도(PH)나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을 측정하는 장비에 이어 적조현상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질소, 인의 총량을 측정하는 수질오염측정기를 최근 국산화했다.
한편 이회사는 미국 베일리사에 30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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