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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방용품 WMF·한국도자기 16일부터 판매행사
입력2010-06-15 16:48:10
수정
2010.06.15 16:48:10
신세계 이마트는 독일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WMF와 한국도자기가 17일부터 진행하는 주방대전 행사에 처음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백화점 영업에만 집중했던 WMF는 최근 국내 고급 주방용품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5월 독일 본사 임원이 직접 이마트를 방문한 후 거래를 결정했다. 이제까지 수도권 일부 주요 백화점과만 직거래를 해왔던 한국도자기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이마트까지 거래를 넓혔다.
이마트측은 "2008년 선보였던 명품 주방 브랜드 편집숍 '월드 퀴진' 매장 매출이 1~5월 168억원의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성장함에 따라 관련 브랜드들이 이마트에 입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WMF는 약 21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국도자기는 백화점 판매 상품인 제라늄 세트(30P)를 9만9,000원에 선보여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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