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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곳에선] PC방 신규영업 내달까지 한시적 금지
입력2002-07-09 00:00:00
수정
2002.07.09 00:00:00
◆PC방 신규허가 한시적 불허=중국 문화부, 공안부 등 중앙부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동안 PC방 등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소에 대한 정리작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중국 전역에서 PC방 신규영업 허가는 물론 기존 시설의 확대도 금지된다.이번 단속작업은 6월초 베이징 인터넷카페에서 발생한 인사사고에 따른 것으로 불법영업 장소가 주요 단속 대상이다. 영업허가증이 없거나 허가증 내용과 상이한 인터넷카페는 폐쇄되며, 불법영업에 사용된 설비 및 영업소득은 몰수된다. 관계당국은 기존 영업허가를 보유한 정상 업소라도 재심사 등록을 하도록 해 전체 인터넷카페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베이징-톈진 주변에 5개 생태권 건설=중국은 향후 10년간 229억위엔을 투자해 베이징∼톈진주변의 사막 발생지역에 사막화방지 휴경지 삼림화ㆍ수토유지ㆍ식수조림ㆍ삼림자원보호ㆍ자연보호구건설 등 5개 생태권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허베이성의 사막화 현상은 베이징ㆍ톈진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데 허베이성의 사막화 토지는 총면적의 14.5%로, 전체 149개 현중 114개 현에 사막화토지가 있다. 허베이성의 주요 사막화 지역은 장쟈커우ㆍ청더(承德)의 빠상ㆍ빠샤지역ㆍ융띵허 하류지역 등이며, 이번 생태권 건설계획에 따라 향후 10년간 쟝쟈커우ㆍ청더 두 도시 24개 현은 각 861만3,000무(畝?1무=약 200평)의 경작지와 황산ㆍ황무지를 삼림으로 회복하며, 임업건설에 1,847만무, 녹지건설에 4,404만7,000무, 작은 규모의 녹화사업에 6,080㎢의 토지를 사용한다.
◆아시아 최대 '전람센터'금년 가을 상하이에 등장=상하이 푸동지구에 신축중인 '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의 1기 공사가 오는 9월말 준공된다. 계획 전시면적이 25만㎡에 달하는 전람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될 전망. 현재 1기 공정은 4만5,000㎡의 실내 전시관과 2만㎡ 의 옥외전시관을 포함하고 있다. 전체 공정이 완공되면 17개 무주(無柱) 전시실을 포함해 실내 전시면적 20만㎡, 옥외 전시면적 5만㎡에 달한다.
◆베이징에 서장(書場) 다시 등장=베이징에서 약 50여년동안 사라졌던 서장(書場ㆍ옛날에 사람들을 모아 놓고 만담, 야담, 재담 등을 들려주던 장소)이 다시 등장했다. 최근 개장한 따완차씨러우(大碗茶?樓)는 첫 공연작품으로 '옹정검협도(雍正劍俠圖)'를 8개월에 걸쳐 평서(評書ㆍ쥘부채렐欖側퓐딱딱이 등의 도구를 사용해 관객들에게 장편을 들려주는 것)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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