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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2008 LG 발걸음이 가볍다]<LG상사> 신사업영역 확장 '미래경영' 본궤도

기존사업 경쟁력 '업그레이드' 하고<br>수입유통 확대·환경분야 개발 나서

LG상사는 광학디지털 복합 전문매장인‘픽스딕스’를 중점 육성, 수입유통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상사, 신사업영역 확장 '미래경영' 본궤도 [비젼2008 LG 발걸음이 가볍다]기존사업 경쟁력 '업그레이드' 하고수입유통 확대·환경분야 개발 나서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LG상사는 광학디지털 복합 전문매장인‘픽스딕스’를 중점 육성, 수입유통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 '수성과 도전' • "수익성부터"… 새 성장동력 육성 '올인' • 구본무회장 "고객이 최우선" • LG CEO 들도 "고객·미래 준비" 한목소리 • 프리미엄제품으로 글로벌 톱 도전 • 인사이트 마케팅 "돋보이네" • '체질 강화'로 미래준비 박차 • 올 화두는 '스피드 경영' • "올 매출 1조8,000억 목표" • 신사업영역 확장 '미래경영' 본궤도 •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가속화 •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뛴다 • "3G망 구축 7,000억 투자… 서비스 본격화" • 삼중 결합상품 경쟁력 강화 역점 • 엑스피드 가입자 220만명 목표 LG상사는 올해를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개발을 통해 ‘미래준비경영’을 본궤도 올려 놓는 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한해 동안 LG상사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전략을 짜는 한편 신사업 및 신흥지역 개발 등을 통해 미래 경영에 대비해 왔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및 조직역량 강화에 역점을 뒀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구상. 이와 함께 수입유통사업과 신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창의적 조직문화 구현을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로 에너지 사업(원유 및 가스)에서는 오만, 카자흐스탄 등 기존 투자광구에 대한 성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지역 유망광구에 대해서는 신규 자원개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석탄사업은 기존 광산(호주 엔샴, 러시아 에렐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몽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신규 광산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LG상사가 주력하는 분야 중 하나는 미래 내수시장을 겨냥한 수입유통사업. 광학디지털 복합전문매장인 ‘픽스딕스(Pixdix)’는 물론 상용차, 헬기 등의 유통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잠재고객을 만족시킬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픽스딕스사업은 사진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써 차별화해 나간다는 구상. 제품에 대한 깊이와 다양성을 추구하는 등 단순히 제품을 만져보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다양한 사진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환경사업과 같은 신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있다. 지난해 환경사업의 하나인 탄소배출권 거래사업(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에 진출해 올해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향후 환경 관련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신사업개발에 역량과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몽골,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네트워크도 확대시켜 이들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러시아 사하공화국과 맺은 자원개발 계약은 신흥시장 개발 가속화 활동의 하나.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상사는 지난해 경영혁신 TF팀을 구성했다. 미래 고객가치 실현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구현에 있다는 판단했기 때문. LG상사는 올해도 고객들의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8/01/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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