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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 실시간 정보… 화주·차주에 24시간 제공

동부익스프레스 '엔콜트럭' 정보화 사업

화물운송 실시간 정보… 화주·차주에 24시간 제공 동부익스프레스 '엔콜트럭' 정보화 사업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동부익스프레스가 국내 최초로 최첨단 화물운송 정보화사업에 나선다. 최헌기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화물운송사업의 고질적 병폐인 다단계구조와 공차문제 등을 해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운송프로세스 구현을 위해 화물운송 정보화사업인 ‘엔콜트럭’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콜트럭은 동부익스프레스의 위치기반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를 비롯해 웹을 통한 온라인 업무지원시스템과 PDA를 통한 쌍방향 무선데이터 통신시스템을 적용, 화주와 차주가 24시간동안 실시간으로 차량과 화물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엔콜트럭 회원들은 차량종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최저가로 유류 및 타이어, 차량부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정비는 물론 차량구매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 사장은 “이번 사업이 잘 정착된다면 지난 2004년 32% 수준이었던 공차율을 오는 2010년에는 15%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국가물류비용을 약 3조5,000억원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CO2 배출량(1,039억원)과 교통혼잡비용(967억원)도 줄일 수 있어 정부의 국가물류정보화사업 및 녹색물류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엔콜트럭 사업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33만7,000대로 추정되는 국내 영업용 화물운송차량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10만대를 회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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