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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대학교수] 자원재활용 벤처설립 '화제'
입력1999-12-20 00:00:00
수정
1999.12.20 00:00:00
화제의 주인공은 전남대 공대 양형식, 윤왕중, 김영식, 김명준, 이성웅교수와 신방섭 광주여대총장, 한려대 국남표교수, 초당대 이성오겸임교수등 8명.이들은 지난 9월 CT리싸이클링㈜라는 이름으로 법인등록을 마치고 현재 전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상태다. 이들은 21일 오후2시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CT리싸이클링은 모든 폐자원의 재활용에 관심을 갖지만 특히 휴·폐광산에 방치돼 있는 석탄 부스러기의 일종인 「광미(壙尾)」를 유동성 물질과 유가금속으로 분리해 경제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진행될 이사업은 오염예방은 물론 공지활용, 유가금속 생산 등 1석3조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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