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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리인상 유보할듯/아 금융위기 영향 감안
입력1997-12-16 00:00:00
수정
1997.12.16 00:00:00
【워싱턴=연합】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한국 등 아시아 금융위기와 관련, 당분간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제 전문가들이 15일 예상했다.이들은 FRB가 16일 앨런 그린스펀 의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미국경제의 과열과 인플레 압력을 막기 위한 금리조정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나 아시아 금융위기가 미국증시와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감안, 금리인상을 유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미국의 경기를 진정시키는게 필요하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아 내년 이후 FRB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뉴욕 증시는 지난주 한국 등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폭락세를 지속, 다우존스 주가지수는 한주일만에 3.8%나 하락했다.
FRB는 지난 3월 인플레를 막기 위해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 은행간 긴급대출 금리는 현재 연 5.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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