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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독립기념일 대규모 테러비상
입력2002-06-24 00:00:00
수정
2002.06.24 00:00:00
알카에다 경고… 위기고조다음달 4일 독립 기념일을 앞두고 미국에 대규모 테러 공격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특히 23일 알카에다 대변인인 술레이만 아부 가이트가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빈 라덴을 비롯한 핵심 지도층의 건재를 과시하며 "우리는 적절한 시기에 우리가 선택한 곳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공격할 것"이라고 추가 테러를 경고, 미국 전역에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은 보도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백악관, 국방부, 법무부, 연방수사국(FBI), 중앙정보국(CIA)과 국토안전보장국은 9.11테러에 버금가는 후속 테러 공격위협을 강력히 경고하고 '테러와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대국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미국은 알카에다 측이 테러 공격 시점은 '수일 또는 수개월내'로 명시함에 따라 이들의 후속 테러가 9.11테러 1주년 이전인 올 여름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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