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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골퍼 경험담 책으로 엮어 ‘싱글로드’ 출간
입력2003-11-18 00:00:00
수정
2003.11.18 00:00:00
이상훈 기자
인터넷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만난 크리스천 골퍼들이 골프 기량을 익히는 방법과 마인드 컨트롤 법에 대한 글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미국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경주 선수가 직접 추천 사를 쓴 `싱글 로드`라는 제목의 이 책은 골프스카이(www.golfsky.com)의 `예닮골` 동호회가 회원들의 다양한 경험 글을 묶어 펴낸 것. 각 회원들이 골프를 처음 배우면서, 또 싱글 골퍼로 그린을 누비면서 겪은 각양각색의 경험담이 골퍼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크리스천 동호회답게 회장(김덕상 마시코리아 부사장)이 성경 구절을 인용해 마인드 컨트롤 법을 제시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골프 코스가 18홀로 구성된 것처럼 18장으로 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특색 있는 글들로 채워져 있다. 예닮골 측은“연말연시 선물용이나 초보 골퍼의 마인드 컨트롤 교본으로 손색없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두란노에서 만들었으며 총 304페이지에 1만원이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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