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지난 11년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진로는 IMF 외환위기 이후 심신이 지쳐있던 소비자들에게 ‘참이슬’이라는 신제품을 시의적절하게 내놓아 현재까지 154억병 넘게 판매했으며 지난달에는 ‘참이슬’ 출시 10년만에 신제품 소주 ‘J(제이)’를 출시했다. ‘J’는 기존 참이슬의 천연 대나무숯 여과공법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첨단 정제기술을 도입한 고품질 소주로 핀란드산 100% 순수결정과당과 함께 동해 해저 1,032m의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한층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윤종웅 사장은 “진로는 지난 84년동안 항상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온 덕분에 국내 소주시장을 선도하면서 고객의 사랑과 믿음을 받아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내느냐에 따라 시장의 판도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로는 고객만족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과다한 판촉과 광고활동을 지양하고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만족 마케팅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영업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진로는 과열되고 혼탁한 경쟁보다는 내실있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축제 협찬과 참이슬 판매이익금 적립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문화행사 후원 및 사회복지활동의 적극적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진로는 또 독도수호에 대한 전국민의 열망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월에는 ‘독도사랑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1억원의 기금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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