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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의원 총선연대에 공개토론 요구 농성
입력2000-02-01 00:00:00
수정
2000.02.01 00:00:00
장덕수 기자
金의원은 이날 농성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달 26일과 29일 등 2차례 공개토론을 촉구하는 공식서한을 전달했음에도 이를 거부하고 있는 총선연대측에 그 부당성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공개토론을 받아들일 때까지 철야농성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金의원은 성명에서 『본인은 과거 민주화운동으로 한국정치인중 최장기인 17년간 공민권을 박탈당했다』는 등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력과 지난 96년 5월 국민회의대통령후보 경선출마, 6·4지방선거에서 지구당 당원 경선을 통한 지방선거후보자 선출 등의 「정치개혁」 활동을 소개하면서 『결과적으로 총선연대의 나에 대한 공천반대는 정치개혁을 후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金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산악연맹과 대한택견협회도 金의원에대한 공천반대를 반박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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