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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익악기, 中시장 매출확대 기대” - 하이證
입력2011-05-25 08:42:57
수정
2011.05.25 08:42:57
이재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삼익악기에 대해 중국 중고가 피아노시장 성장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1가구 1자녀 정책과 소득ㆍ교육수준 향상으로 피아노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중고가 시장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로 중국 중산층 규모가 1억3,000만명(5,000만 가구)으로 볼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삼익악기의 중고가 브랜드 자일러 등이 매출 성장의 본궤도로 진입할 것”이라며 “생산기지인 인도네시아는 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관세를 면제받는 이점도 있다”고 분석했다.
삼익악기는 2002년 벡스타인, 2009년 자일러를 인수하고 2010년에는 세계 1위 악기업체인 스타인웨이의 지분 31.6%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 3일 스타인웨이 전 경영진의 황금주 취득 계약까지 체결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며 “브랜드간 시너지효과로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의 성장전략에 활용할 수 있고 나아가 스타인웨이에 OEM 방식으로 피아노를 납품할 수도 있어 매출성장의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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