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개토론회] 스크린쿼터제는 한국영화 보호장치
입력1998-12-13 00:00:00
수정
1998.12.13 00:00:00
영화인들과 영상산업 관련 교수, 경제학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 흥사단 강단에 모여 「스크린쿼터 유지·축소·폐지에 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영화인 관계자들과 시민 등 약 1백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김준기 연세대 교수등 발제자들은 스크린쿼터제는 ▲미국영화를 규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국 영화를 보호하기위한 것이고 ▲영상산업의 산업적 중요성을 감안할 때 현행보다 축소돼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
발제자들은 또 정부 당국이 영상산업의 발전과 문화적 정체성 유지 부분에 대해 보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통상 관련 정책입안자들이 경제 논리 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논리로 대미 협상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