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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코스닥지수 600선 도달 예상"
입력2005-09-14 11:47:56
수정
2005.09.14 11:47:56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올 연말 코스닥시장이 최고 600선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14일 "코스닥기업들의 실적이 3.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내다봤다.
국내외 경기가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정보기술(IT) 경기도 3.4분기 이후 긍정적인 환경으로 변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서 팀장은 최근의 코스닥 부진에 대해 "2005년 실적 전망 개선 속도가 더딘 것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거래소 상장기업은 2.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비해 코스닥 상장기업은 3.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될 전망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LCD, 자동차 등 전방기업들의 설비투자로 인해 관련 코스닥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고 외국인과 연기금 등 국내 기관투자가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테마주를 추종하는 투자는 무리가 따르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3.4분기 및 올해 예상 실적호전주에 주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종목으로 NHN[035420] CJ홈쇼핑[035760] LG마이크론[016990] 서울반도체[046890] 아이디스[054800] 엠텍비젼[074000] 파라다이스[034230] 탑엔지니어링[065130] 태광[023160]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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