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초등 5, 6학년용 사회ㆍ과학 학습지 ‘씽크빅 사회/과학 HㆍI 단계’를 출시했다. 씽크빅 사회ㆍ과학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따로 시간을 내서 사회ㆍ·과학 과목을 공부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 한 주씩 번갈아 가며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습 부담을 줄이면서 두 과목을 한꺼번에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또 정리된 내용을 읽고 외워서 푸는 단조로운 방식에서 탈피,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개념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학습 과정을 이끌고 있다. 씽크빅 사회ㆍ과학은 다양한 그림과 사진으로 구성된 ‘읽기책’이 1년에 총 24권이 제공돼 주요 교과 내용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교재는 서술형ㆍ논술형 시험에 필요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씽크빅 회원들은 다양한 온라인 학습 컨텐츠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현직 교사의 동영상 강의를 통해 사회ㆍ과학 과목의 단원별 학습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2005년 대한민국 과학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웅진 사이언스 스쿨’ 서비스를 통해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내용을 준비부터 결과까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학습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F~I단계)으로 단계별 총 52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게 웅진씽크빅은 초등 대상의 한국사 전집 ‘타임캡슐 우리역사’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을 큰 뼈대로 삼고 그 안에 정치사, 생활사, 문화사 뿐만 아니라 타국과의 관계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특히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들을 단편적으로 구성하기 보다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주제별 접근 형식으로 역사적 사실을 전개하고 있어 학생들의 머리 속에 역사 전체를 이야기 하듯 그려볼 수 있게 했다. 또 각 시대를 증명해 주는 유물 사진 180점이 들어 있어 마치 역사 박물관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역사 속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만화 형식이나 역사 주인공과의 특별대담, 자료 스크랩, 역사 신문, 기자회견 등의 이채로운 표현방식으로 보다 쉽게 풀어낸 것도 이채롭다. 문의 1577-1500, 080-23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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