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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자메시지 요금 15원으로 내려

KTF 내달부터

KTF가 청소년 요금제에 적용되는 문자메시지(SMS) 요금을 2월부터 건당 20원에서 15원으로 인하한다. KTF는 올해 SMS 요금을 30원에서 20원으로 10원 내린 것과 관련 내달 1일부터 청소년용 SMS 요금도 20원에서 15원으로 5원 내린다고 30일 밝혔다. 복지요금 이용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KTF는 또 알단위를 환산하는 데 불편을 덜기 위해 1알을 10원으로 계산했던 과금 단위를 알당 1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비기알 2200’에 가입한 청소년은 이전에는 2,200알을 받았지만 2월부터는 2만2,000알을 받고 대신 SMS를 보낼 때는 건당 15알을 내게 된다. 해당요금상품은 2세대(2G) 요금제의 경우 ▦비기알 2000 ▦비기알 2900 ▦비기문자매니아 ▦복지 2200 등 11개이며 3G는 ▦쇼알 2500 ▦쇼아이러브요금 ▦쇼알2300 등 7개다. 한편 KTF는 새로운 요금을 적용하기 위해 2월1일 오전2시부터 20~30분간 전산작업을 하게 돼 일부 서비스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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