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신 다이제스트] 일본 올 M&A 90년대 최고
입력1998-12-29 00:00:00
수정
1998.12.29 00:00:00
올해 일본기업의 인수.합병(M&A) 건수가 90년대 들어 최고수준을 기록했다.29일 닛코(日興)증권의 조사에 따르면 올들어 일본기업이 관련된 M&A의 건수는 지난해 보다 35% 가량이 늘어난 908건으로 지금까지 최고 수준이었던 90년 751건을웃돌았다.
특히 일본판 빅뱅(금융제도개혁)의 본격화, 경기침체등을 반영해 외자계 기업이
일본기업을 매수한 사례는 121건에 이르러 지난 해에 비해 2배로 증가했으며 일본기업간의 인수.합병은 540건으로 과거 최고수준을 경신했다.
또 공표된 거래 금액은 모두 3조2,561억엔으로 그동안의 최고기록이었던 89년의 3조796억엔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외국 기업에 의한 것은 1조6,177억엔으로 전체 거래 금액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닛코증권측은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