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307명인 전체 임직원의 10% 규모로 임원급 1명, 부장 7명 외에 과장급 이하 직원 22명이 포함됐다. 대기 발령자 중 17명은 건설, 8명은 관광경협, 5명은 경영지원 부문 인력이다. 이들은 3개월간 평소 급여의 70%를 받으며 대기발령 상태로 있게 되며 이후 경영상황을 고려해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추진하던 주택사업 등이 종료되면서 유휴 인력을 대기발령한 것"이라며 "3개월 뒤 해당 사업이 활성화되면 다시 업무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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