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2,500만弗 계약 성과

경기 中企 종합지원센터 통상촉진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인도에 지난 3일~8일 통상촉진단을 파견, 2,5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뉴팩코리아 등 도내 12개사로 꾸려진 통상촉진단은 인도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뭄바이와 방갈로르 지역에서 모두 156건의 상담을 통해 6,561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함께 2,485만 달러(77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각선지퍼백 생산기업인 뉴팩코리아는 파리크사와 생산설비 5대 등 모두 1,60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프린터 카트리지 및 잉크충진기 제조업체인 ㈜에이아이티는 코레스사와 400만 달러 상당의 잉크충진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알루미늄 그래뉼 전문기업인 ㈜제이엠테크 역시 산켓사와 4만 달러 상당의 초도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연간 25만 달러 규모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도가 추진하는 통상촉진단의 수출상담 성과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바이어의 호응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계약을 성사시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