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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 롯데 52평 1억480원 '최고'
입력2000-10-17 00:00:00
수정
2000.10.17 00:00:00
이종배 기자
잠원 롯데 52평 1억480원 '최고'
올해 서울지역에서 분양된 1~8차 동시분양 아파트중 분양권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로 최고 1억480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분양권정보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1~8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분양권 시세조사 결과, 잠원동 롯데캐슬 52평형이 최고 6억1,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분양가보다 1억487만원이 올랐으며 42평형도 최고 1억463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서초동 삼성래미안 50평형은 최고 7,4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매매상한가가 6억7,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외인아파트를 헐고 짓는 LG한강빌리지 27평형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은 단지 50평형보다 높은 8,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매물로 나왔다.
성동구 자양동 현대9차아파트도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서 입주전인데도 전평형에서 5,000만~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권 프리미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적 입지여건외에도 같은 단지내에서도 층ㆍ향ㆍ동별로 분양권 프리미엄이 적게는 500만원, 많게는 1억원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지역ㆍ평형별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졌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입력시간 2000/10/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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