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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사업다각화 활발
입력2001-02-04 00:00:00
수정
2001.02.04 00:00:00
시멘트업계 사업다각화 활발
시멘트업계가 불황타개를 위해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는 자금사정이 안정되면 그동안 준비해온 환경과 전력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했다.
쌍용은 그동안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축적한 지식을 활용, 폐기물 처리사업이나 하수정화처리, 소음방지사업 등 환경분야에 진출하기로 했다. 전력사업 분야에서 자가발전사업(IPP)을 위주로 기술개발을 하고있다.
한일시멘트는 시멘트 2차제품인 모르타르 개발에 나선다. 모르타르는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놓아 물만 부으면 곧바로 건축작업에 들어갈수 있는 것으로 용도에 따라 20여가지가 있다.
한일시멘트는 이를 30여종으로 늘리고, 업계 첫 개발한 모르타르 브랜드 '레미탈'을 이용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아세아시멘트는 미디어광고와 e-비즈니스 솔루션, 벤처인큐베이팅 등 첨단산업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아세아는 지난해 6월 에이랩(A-Lab)이라는 법인을 세워 미디어사업부와 시스템사업부, 인큐베이팅사업부 등 3개부서로 나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액정화면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광고사업을 목표로 하는 미디어사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지하철 3호선 열차에 시범 설치를 계기로 사업을 확대하고, 에이랩은 올해 100억~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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