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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인터넷기술 저변 확대하자"

NHN·다음, 매시업 경진대회 본선 개최

국내 양대 포털업체가 개방형 인터넷 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뭉쳤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1일 분당 NHN에서 ‘제2회 매시업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매시업이란 두개 이상의 서로 다른 공개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응용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1차 예선에는 총 72개팀이 참여했으며 이중 7팀이 최종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공동 주최사인 NHN과 다음 외에도 야후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씨소프트, 옥션 등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는 NHN과 다음의 서비스만을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 반면 올 해에는 국내에 공개된 모든 웹서비스를 대상으로 했다. 또한 매시업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2007 소프트액스포 참여 ▦매시업 컨퍼런스 개최 ▦오프라인 매시업 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개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해주기도 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품과 상금은 물론 대회 참가사의 입사지원시 특전을 받게 된다. 최휘영 NHN사장과 석종훈 다음 사장은 “매시업 경진대회는 국내 웹 환경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국내 대표 IT대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오픈소스 활성화와 우수 IT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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