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경 펀드닥터] 주식형 수익률 3.67% 중소형은 2.36% 그쳐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주 증시가 급등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3% 넘게 상승하는 강세를 기록했다. 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일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3.67%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률(3.26%)을 웃도는 성과를 올렸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3.74%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일반주식펀드가 3.52%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증시에서 중형주지수와 소형주지수 상승률이 각각 3.20%, 1.84%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탓에 중소형주식펀드 수익률은 2.36%에 머물면서 국내주식펀드 가운데 가장 낮았다. 배당주식펀드는 3.14%의 수익률을 올렸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86%와 1.07%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공모주하이일드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각각 0.19%, 0.14%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시장중립펀드는 -0.39%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645개 펀드 중 1개의 펀드만을 제외한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코스피200지수를 2배수로 추종하는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 펀드와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 펀드가 각각 7.67%, 7.6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채권형 펀드 가운데서는 중장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펀드 듀레이션이 평균 3년 내외를 보이는 중기채권펀드가 -0.02%의 수익률로 국내채권펀드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우량채권펀드는 보합을 보였고, 일반채권펀드는 0.02%의 수익률을 냈다. 단기금리 하락 영향에 초단기채권펀드가 0.07%의 수익률로 선전했다. 하이일드채권펀드도 0.07% 수익률을 기록해 국내채권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지난 한 주간 해외 주식형 펀드는 1.75%의 수익률로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 해외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해외 주식형 모두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도주식펀드가 선섹스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3.25%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박제영ㆍ장동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