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구자경 명예회장 "교수 경쟁력이 곧 국력"

LG연암재단, 해외연구교수 30명 선발

구자경(앞줄 가운데) LG 명예회장과 이현재(앞줄 오른쪽 세번째) 심사위원장이 지난 18일 30명의 '연암해외연구교수'들과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LG

구자경 LG명예회장의 인재 사랑이 24년간 쉼 없이 이어져오고 있다.

구 명예회장이 글로벌 인재 육성과 학문 수준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시작한 LG연암문화재단의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이 올해로 24년째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LG연암문화재단은 18일 구자경 LG 명예회장 겸 이사장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전국 66개 대학에서 212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연구 성과가 뛰어난 교수 30명이 선발됐다. 선발 교수에게는 1인당 연간 3,000만원의 해외 연구비가 지원된다. 연암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627명을 선발해 18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구 명예회장은 증서수여식에서 "교수진의 경쟁력이 곧 대학의 경쟁력이고 대학의 경쟁력은 바로 국력과 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는 신념을 갖고 해외연구교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며 "한국 대학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이 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가 의존할 것은 결국 사람과 기술뿐"이라며 "교수들이 스스로 자기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학자가 되고 창의적인 인재를 많이 키워 기업과 사회로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