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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의 ‘하나UBS 글로벌 금융주의 귀환 증권투자신탁’은 경기회복시 가장 가파른 상승세가 기대되는 금융주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의 외환위기와 지난 90년의 미국 대부조합사태 등의 사례를 보면 금융주섹터는 경기회복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도 비슷한 양상으로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주의 주가는 낮은 상태다. 또 추가적인 악재가 나와도 금융주의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이 펀드는 향후 경기회복과 함께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이 상품은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영업기반이 확고한 금융기관을 발굴해 투자한다. 현재 미국(36%), 프랑스(14%), 영국(10%), 인도네시아(7%) 등에 투자하고 있다. 또 해외자산운용사인 ‘UBS Global Asset Management’에서 직접 운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SK증권의 한 관계자는 “UBS는 글로벌 운용 뿐만 아니라 리서치 부문도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경기회복시 지역별, 회사별로 나타나는 다양한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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