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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 세계 PC시장 작년 15% 신장
입력1999-02-01 00:00:00
수정
1999.02.01 00:00:00
지난해 전세계 개인용 컴퓨터(PC) 판매가 미국과 유럽의 수요증대로 1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시장조사기구인 데이터퀘스트가 밝혔다.데이터퀘스트는 최근 조사보고에서 『소득증가와 인터넷 사용자 증가로 미국에서 PC 판매율이 두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국가정 가운데 37%가 현재 인터넷과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컴팩 컴퓨터는 지난해 약 14%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PC 업계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IBM이 2위를 기록했다. 델 컴퓨터는 65%의 판매 신장율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다른 조사기구인 인터내셔널 데이터(IDC)도 잠정보고에서 지난해 4·4분기에 PC판매가 총 2,730만대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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