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지난 2011년도 1월에 TICN사업과 관련 HCTRS 체계개발 부문에서 204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군에서 새롭게 차세대 군 소형전술차량을 개발∙보급하게 됨에 따라, 현재 개발중인 HCTRS를 신형전술차량에 탑재 할 수 있게 추가 연구 개발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추가계약과 관련 휴니드의 신종석 대표이사는 “현재 개발중인 HCTRS는 순조롭게 개발이 되어 현재 사계절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상태이며, 군의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사업자로서 계속적으로 군의 핵심 통심장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2대주주인 보잉과의 항공전자부문의 사업협력을 통해 꾸준하게 지속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ICN은 기존에 다원화됐던 군 통신망을 일원화하고 다양한 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 프로젝트로, TICN 사업은 군 전술통신 사업으로는 건군이래 최대 규모인 약 4조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 될 전망이며, 2015년도부터 본격적인 양산시에 휴니드가 참여할 사업 규모는 총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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