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일찍이 시작되면서 맥주소비량이 크게 늘었다.
1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맥주 출고량(비공식)은 전달보다27.5% 증가한 총 1,862만6,000상자로 집계됐다.
오비맥주의 지난달 출고량은 1,075만상자로 전달의 896만상자에 비해 19.98% 증가했다.
하이트진로의 5월 출고량은 787만60,00상자로 4월의 565만상자에 비해 39.4% 증가했다.
양사는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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