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사진) SKC 회장이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선물로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
SK텔레시스는 최 회장이 국립중앙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 의료진들에게 과일 박스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낸 과일은 수박 40박스, 참외 10박스, 체리 4박스, 귤 6박스 등이다. 해당 병원에서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이 담겼다.
최 회장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메르스 격리병동에서 한 달 이상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생각하면 안쓰럽고도 감사할 따름”이라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잠시라도 시름을 잊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국 아너소사이어티 총대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겸임하며 사회공헌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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