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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WTO가입으로 산단공 수출 밝을것으로 전망
입력1999-12-30 00:00:00
수정
1999.12.30 00:00:00
홍병문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정보센터는 「중국의 WTO가입이 산업단지 입주 기업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281개 조사대상 응답업체의 41.2%가 향후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30일 발표했다.정보센터는 그이유로 무역장벽이 완화되면서 중국으로의 수출기회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도 25.3%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개방된 중국시장에서 경쟁이 심화, 우리나라 주요 수출시장에서 중국제품과의 경쟁격화로 인한 수출감소 등을 우려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단지별로는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고 중국과의 수출경쟁이 심한 제품을 생산하는 대구 성서·염색, 반월·시화, 남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단지에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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