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이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 지원에 나선다.
JP모간은 9일 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을 위한 지원금 2억4,4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및 사업 전략 등을 교육한 후 단계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석정 JP모간 한국 대표는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 사업을 기획한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연대은행의 ‘착한 대학생 대출’ 대상자 또는 저소득 금융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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