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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장단, "주식ㆍ채권상품도 예금자 보호를"

한국투자증권ㆍ대한투자증권 등 5개 전환 증권사 사장단은 28일 은행권 등과의 제도적 역차별 완화를 금융감독원에 건의했다. 이들 전환 증권사 사장단은 이날 오갑수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은행권에 비해 증권ㆍ투신권에 대한 제도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사장단은 은행권 상품은 예금자보호를 받고 있는 반면 주식ㆍ채권상품은 전혀 보호되지 않아 자금이 제1금융권으로 쏠린 뒤 단기 부동화 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식ㆍ채권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투자상품에 대한 세제혜택 등을 확대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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