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3포인트(0.31%) 하락한 1,991.8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어닝 시즌에 대한 경계감과 재정절벽 불확실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코스피는 10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기관이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1,990선 초반까지 밀리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93포인트(0.58%) 상승한 511.94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1.30원 내린 1,061.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67% 상승한 채 마감했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22% 상승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06%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보다 0.45%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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