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 안산ㆍ시흥지역 대기환경 개선한다
입력2004-10-27 21:58:27
수정
2004.10.27 21:58:27
시화공단 녹화등 7,000억 투입
경기도 안산ㆍ시흥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7,0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장 건교부 신도시기획단장)는 시화ㆍ반월공단주변 안산ㆍ시흥지역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을 공영화하고 시화공단 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7,000억원 규모의 ‘대기환경 개선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관협의체인 이 협의회에는 건교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 시민환경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협의회 결정사항은 별도의 관계부처 협의절차 없이 그대로 시행되게 된다.
대기환경 개선 로드맵은 크게 ▦근원적인 악취저감대책(4,560억원) ▦공단환경개선방안(2,347억원) ▦오염원 지도단속 강화(15억원) ▦대기환경 모니터링 및 연구사업 추진(98억원)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또 공단환경의 개선을 위해 천연가스 버스를 도입하고 자동차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며 공단내 완충녹지를 보완하는 등 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 배출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기오염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토록 의무화했다.
협의회는 대기환경 개선 로드맵이 제대로 추진될 경우 안산.시흥지역의 악취 배출량이 약66%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