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완구류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고
입력1996-10-31 00:00:00
수정
1996.10.31 00:00:00
◎가격경쟁력 동남아에 밀려… 이미지제고 시급완구류 수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완구류 수출은 8천9백9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9백4만달러에 비해 17.5%나 감소했다. 국내 완구의 수출이 급감하고 있는데 반해 외국 완구의 수입증가 추세는 늦춰지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수입된 완구는 모두 7천9백83만달러어치로 전년동기대비 39.5%나 증가했다. 국내 완구업계가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값싼 노동력을 앞세운 중국, 동남아국가들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산제품의 이미지를 높이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서정명>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