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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서비스 품질 평가한다

보험문화연구센터, 소비자에 객관적 정보 제공

순수 학술단체인 보험문화연구센터가 앞으로 보험사별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정홍주 보험문화연구센터장(성균관대 교수)은 25일 “금융감독원이나 생ㆍ손보협회에서 공시하는 내용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이나 상품에 국한돼 있어 보험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기 어렵다”며 “보험문화연구센터에서 평가 모델을 개발해 보험사별 품질을 평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가모델은 소비자가 인지한 보험서비스 품질, 보험사업자가 제공한 보험서비스 등으로 구분되며 분기별ㆍ반기별ㆍ 1년 주기로 평가가 이뤄진다. 정 교수는 “객관적인 자료로 보험서비스를 평가한다며 보험사들도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호응해 줄 것”이라며 “특히 보험소비자들은 보험사를 비교ㆍ분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보험문화연구센터는 26일 예금보험공사에서 ‘보험공시제도와 서비스품질 평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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