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넷마블과 CJ게임즈가 10월1일부로 통합법인 ‘넷마블게임즈’로 공식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CJ그룹에서 지난 8월1일 독립한 바 있다. 넷마블게임즈의 대표이사는 현재 권영식 대표이사가 유임된다.
또 ‘제2의 창업’도 공식 선포됐다. 핵심은 글로벌이다. 실제 ‘모두의마블’은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엔 ‘세븐나이츠’ 등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이 해외시장에 출시되기도 한다.
나아가 넷마블게임즈의 계열사 사명도 바뀌었다. ‘마구마구’, ‘차구차구’ 개발사 애니파크는 ‘넷마블파크’로 ‘몬스터길들이기’ 개발사 씨드나인게임즈는 ‘넷마블 몬스터’로 넷마블 브랜드로 사명이 변경됐다. 그밖에 새로운 기업아이덴티티도(CI)도 이날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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