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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품시황/25일] 달러선물 2월물 1,125.8원 기록

현물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월말 네고물량이 출회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하락조짐도 예상됐지만 역외관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강세를 나타냈다.개장초 2월물은 정책당국이 1,120원선에서 저가매수주문을 낼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1,126원대를 상향돌파하는 강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달러약세를 이용한 과다매각세력들의 매물이 나와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했다. 점차 고점을 낮추어 가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월말 통관기준 무역수지규모가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체들의 설 네고자금도 출회될 것으로 전망돼 달러약세 심리가 다소 우위를 점했다. 1,125선을 사이에 두고 저가매수세력과 이익실현매물간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국채선물 3월물은 실세금리가 추가로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전일 종가를 밑도는 약세장을 연출했다. 개장초 전일의 오름세가 이어지며 반짝 상승세를 타기도 했지만 이후 현물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자 경계성 및 이익실현매물이 쏟아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폭은 확대됐으며 오후 2시29분께 95.50포인트까지 밀렸다. 결국 전일보다 0.23포인트 떨어진 95.5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3,000계약으로 다소 활발했다. CD선물 3월물 역시 0.1포인트 밀린 92.2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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