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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 사장 채수삼씨

대한매일신보사는 27일 사장추천위원회를 거쳐 우리사주조합이 내정한 채수삼(蔡洙三ㆍ60) 그래이프커뮤니케이션즈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채수삼 신임 사장은 충남 연기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상무, 현대정공 부사장, 현대자원개발 부사장, 현대건설 부사장, 금강기획 대표, 현대방송 사장 등을 지냈다. <구동본기자 db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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