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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 1,000만대 돌파
입력2009-09-30 18:33:38
수정
2009.09.30 18:33:38
올 세계시장 점유율 10.4% 예상
삼성전자가 휴대폰 핵심 액세서리중 하나인 블루투스 헤드셋(무선 헤드셋) 1,0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05년 사업 시작이후 블루투스 헤드셋 누적 판매량이 1,00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삼성전자 휴대폰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이 30%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10%대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는 사업 시작 이후 줄곧 1위를 지키며 올해 하반기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시장 점유율 10% 벽을 넘어서면서 노키아, 모토로라, 자브라 등 경쟁사들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전년 대비 8% 성장한 390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0.4%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 2011년에는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도 세계 2위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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