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6일 보고서에서 엑세스바이오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수주가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에볼라 여파로 2014년 4분기에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2015년 1분기 수주회복으로 말라리아 진단키트의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며 “이와 더불어 G6PD 바이오센서 및 HPV의 본격적인 신규 매출이 2015년 1분기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엑세스바이오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70.8% 증가한 678억원, 영업이익은 209.9% 늘어난 18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 신제품 G6PD 바이오센서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에서 신생아 뇌손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스크리닝에 사용되고, 신제품 HPV 진단키트 고객층은 전 세계 여성으로 매출은 라틴아메리카와 국내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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