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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대 伊 정장 한매장서 2주새 5벌이나 팔려

‘1,000만원짜리정장’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명품 남성정장‘키톤(Kiton)’이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영업 2주동안 5벌이 팔려 최근 날로 높아지고 있는 명품정장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입점한 키톤은 최근 2주동안 상·하의를 합쳐 1,100만원짜리 수트가 5벌 팔려나갔다. 정장은 기성복이 평균800만~1,100만원이고, 맞춤 정장은 20% 가량 더 비싸다. 정장 외에 270만원대 구두와 90만원대 셔츠도 인기가 좋아 당초 예상했던 월간 매출액 1억2,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는게 매장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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