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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바이코리아' 시판 1주년
입력2000-03-01 00:00:00
수정
2000.03.01 00:00:00
국내 주식형 수익증권의 대표격인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 펀드'가 2일로 시판 1주년을 맞는다.지난 해 3월2일 `한국 경제를 확신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판매되기 시작한 바이코리아 펀드는 시판 1년을 맞아 가입계좌수 50만1천개, 수탁고 10조9천600억원의 국내 최대 펀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바이코리아 펀드는 운용팀과는 별도의 독립조직인 컴플라이언스팀이 펀드 운용에 대한 감사와 고객자산 관리 기능을 맡아 투명성과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현대증권은 또 바이코리아 펀드 판매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실업기금 40억원을 출연하는 등 소년소녀, 불우이웃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50여억원을 내놓기도 했다.
현대증권 바이코리아사업본부장인 노치용(魯治龍) 이사는 "종합주가지수가 너무저평가돼 있고 코스닥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간접투자상품 가입을 적극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심리가 호전되면 바이코리아 펀드로 시중 부동자금이활발히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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