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7일 중소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해 1인 창조기업 2,0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창업자의 40.9%가 5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40대(35.0%), 60대 이상(16.5%), 30대(7.4%), 20대(0.2%) 순으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창업자의 49.9%가 고졸 이하였고, 학사(32.2%), 전문학사(11.8%), 석사 (5.0%) 순이었다. 창업자의 93.4%는 창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받지 못했다.
이들이 창업하면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자금조달(60.5%)과 판로개척(14.3%)인 것으로 파악됐다. 창업에는 업체당 평균 5,500만 원이 들어갔으며 대부분 자기 자금(72.2%)으로 조달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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