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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사업 본격진출
입력2001-02-04 00:00:00
수정
2001.02.04 00:00:00
광통신사업 본격진출
㈜지누스(대표 이윤재)는 미국의 광통신 전문업체인 FI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광통신 부품유통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누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FIS사가 생산ㆍ공급하는 광통신부품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독점공급권을 갖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광통신분야의 물류거점인 `아시아 웨어하우스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전략이다.
이와 관련 지누스는 지난 2일 국내 100여개 관련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FIS의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FIS의 프랭크 지오토(Frank Giotto) 사장은 "아시아 지역은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광통신부품의 수요가 예상되며 지누스와 함께 시장의 요구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누스의 이윤재 사장은 "FIS와 같은 광통신 전문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의 광통신 유통체제를 장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IS는 85년 설립된 광통신부품의 유통 및 제조 전문회사로 3,000여종의 광통신부품을 취급하고 있다.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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