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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피아, 암∙심장질환진단기 아시아지역 러브콜 이어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가 해외시장에 런칭한 암 및 심장질환진단기(제품명: SelexOn)에 대한 아시아지역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인포피아는 최근 인도네시아 초도 공급에 잇따라 캄보디아에도 제품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포피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지역은 대형병원이 중심이 되어 대부분 대형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신속한 진단결과를 요구하는 실험실(Lab)과 응급실은 대형장비들이 적합하지 않아,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틈새 시장에 진출, 의료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홍콩 및 일본 시장 기타 아시아 지역에도 샘플을 공급했으며, 벨라루스∙인도∙태국∙필리핀 지역에서 현지 제품판매를 위한 등록을 진행하는 등 런칭을 위한 제반작업에 착수했다.



미국의 리서치 기관인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Global Industry Analysts, Inc.) 조사에 따르면, 면역진단(암 및 심장질환진단) 분야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전세계 연평균성장률(CAGR) 약 4.5%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국가는 약 5.3%로 성장률이 가장 높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만석 사장은 “현재는 기존 바이어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지만, 임상완료에 따른 논문이 9월경 마무리 되면 신규 바이어를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확대할 수 있어, 신규채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포피아는 지난 5일 서울 대형병원에서 임상을 완료했으며, 중국 시장 런칭을 위해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 인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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