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홈시어터, 유럽서 최고 평가

LG전자 홈시어터가 유럽에서 최고평가를 받고 LG디스플레이의 편광안경방식(FPR) 3D모니터도 중국에서 후한 평가를 받는 등 LG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11일 세계적 홈 엔터테인먼트 전문지인 '왓하이파이사운드앤비전'의 홈시어터 평가에서 시네마 3D 홈시어터(모델명 HX976TZW)가 만점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지난 11월호에서 "홈 시네마를 동경해왔지만 개별 제품 하나씩 사는 게 부담스러웠다면 LG홈시어터가 최상의 대안"이라며 LG홈시어터의 디자인과 화질ㆍ음질ㆍ사용 편의성을 극찬했다. 이 잡지는 12월호에도 LG와 파나소닉ㆍ삼성ㆍ소니 4개 브랜드 홈시어터를 비교한 뒤 LG 시네마 3D 홈시어터와 파나소닉 제품을 별 5개로 평가했다 스웨덴 최고 소비자 잡지 '라드앤론' 12월호 2.1인치 홈시어터 평가에서도 LG 제품(HX46R/HLX56S)은 나란히 1ㆍ2위를 차지했고 네덜란드 소비자평가 전문 월간지 '컨슈머가이드' 12월호의 5.1채널과 2.1채널 홈시어터 평가에서도 LG제품(HX751/HX721)이 각각 1위로 선정됐다. 이 밖에 노르웨이 가전전문 월간지 'LYD & BILDE' 9월호가 5개 브랜드 홈시어터를 테스트한 결과에서도 LG 홈시어터(HX906SB)가 유일하게 별 6개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최근 현지 매체의 평가는 LG홈시어터의 세계적인 AV 경쟁력을 보여준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FPR의 3D모니터가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보기술(IT) 전문 포털 사이트인 중관촌온라인(ZOL.COM)으로부터 '2011년 최고의 3D 모니터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밝고 선명한 영상 구현으로 게임이나 영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깜박거림과 화면 겹침이 없으며 가볍고 편안한 안경으로 부담 없이 3D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선정 이유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