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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드 미래 필수품 될것"
입력2001-10-09 00:00:00
수정
2001.10.09 00:00:00
비자, 아ㆍ태지역 소비자조사 1000명중 80%가 전망비자카드가 최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호주 등 아ㆍ태지역 5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스마트카드'가 미래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대답해 앞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카드사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 카드의 효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 중 78%가 '편의성'을 들었으며 71%가 '안전성'을 꼽았다. 스마트 카드가 제공할 수 있는 3대 혜택으로는 안전ㆍ보안ㆍ원카드기능을 들고 있다.
또 응답자 중 3분의 2가 스마트 카드가 지불거래 기능을 수행하는 카드로서 뿐만 아니라 주요 지불 기능에 개인 정보를 통합하는 라이프스타일 카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 카드에 추가하고 싶은 기능이나 정보로는 건강보험증(60%), ID카드(60%), 운전면허증(55%), 여권(43%), 집 열쇠(43%) 등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질문에 대해 한국 응답자들이 답변한 상위 5대 기능을 보면, 주민등록증(72%), 집 열쇠(62%), 건강보험증(61%), 운전면허증(55%), 개인건강정보(5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마트카드는 칩을 기반으로 해 마그네틱카드가 가지고 있던 정보 수용력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차세대 신용카드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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