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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55% 증가
입력2009-08-31 18:15:42
수정
2009.08.31 18:15:42
24개사 6,500만주 달해
9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풀려 시장에 나올 상장사의 주식 물량이 6,500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개사의 주식 900만주와 코스닥시장 20개사의 5,600만주 등 총 24개사, 6,500만주가 9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8월 해제 물량인 4,200만주에 비해 55% 증가한 것이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고제ㆍ풍산홀딩스ㆍ풀무원홀딩스ㆍ그린손해보험 등이, 코스닥시장에서는 바로비젼ㆍ신지소프트ㆍ씨앤에스테크놀로지ㆍ에스앤더블류ㆍ코아크로스ㆍ우리기술 등이다.
곽노희 예탁결제원 증권예탁팀장은 이에 대해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해당 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물량 부담 우려만으로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무보호예수제도란 주식시장에 새롭게 상장되거나 인수합병(M&A), 유상증자 등이 있을 때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보호하도록 만든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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